진작에 작성해야지 생각하고 조금씩 미루다 8월이 돼서야 작성하게 된 회고
시작
상반기 동안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음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약간의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스타트업에 개발자로 근무하게 되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니티와 C#만 집중한게 아니라 Python, NodeJS, Kotlin 등 부가적인 요소로는
Android 출시는 기존에 경험했지만 이번엔 IOS 출시를 경험하게 되어서 너무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반기 동안 가장 감사한 일은?
"프로그래밍" 이라는 직군에 근무하게 되면서 가장 감사한 일은
지금 이 직군만큼 본인의 일을 즐길 수 있는 직군은 없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장 소중한 사람이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상반기 동안 가장 즐겼던 일은?
음 아무래도? 조금은 최근에 시작하게 되었던 언리얼 엔진 5를 다뤄보았던 일인 것 같다.
제가 생각했던 공부 시점은 유니티 클라이언트로 약 3년정도의 경험을 쌓고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생기게 되어서 갑자기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벽이 높은 느낌은 아니였고 많이 재미있는? 유니티와는 확실하게 다른 느낌이 다가와서
어쩌면 제가 원하는 게임은 이런 느낌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즐겼고 지금 이 순간도 즐기고 있습니다 :)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을까?
음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1분기에 작성했던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하루를 계획하는 것을 더 잘해보도록 노력할 예정" 이라고 키워드를 작성했었는데
지금 드는 생각으로는 이제는 확실하게 명확한 방향이 생겼습니다.
"내가 흥미있는것을 만들어보자"라는 게 저에게는 가장 좋은 동기가 되었습니다.
동기가 생겨야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것을 깨닫게 되었고 물론 유니티와 C#, 업무에 관련된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나
아직은 조금 더 흥미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하반기에는 정말 다양하게? 만들어보고 싶은 것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상반기에 극복한 난관은?
음 이것을 극복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프로그래밍이라는 직군을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급하게 취업을 하고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학부생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많은 부족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교과목에 NodeJS를 다루는 교과목이 있어서 해당 교과목을 공부하면서?
백엔드 파트에 대한 이해도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업무에서도 제가 해결할 수 있는 폭이 늘어나서 좋았습니다 :)
상반기에 얻은 교훈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이제는 언어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인터넷 강의보단 책이 더 집중이 잘된다고 생각을 했지만
제 공부 방식에는 "흥미와 필요성" 이 가장 중요하단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 두 조건만 완성 시키면 저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기면서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반기에 하고 싶은 일은?
- 2023년도 온라인 신년 말씀 뽑기 제작 - Html, Css, Javascript / Python
- 스타워즈 VR 제작 - Unreal Engine 5
- 편안하게 마지막 학기 마무리 하기 :)
정리
조금은 뒤숭숭했던 생각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어떤것에 집중해야 하는지도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지도
더 노력해서 어떤 개발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즐길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