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갑자기는 아니고 최근에 생각했던 1분기 회고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년도(2021년) 회고를 작성했을 때 얻게 된 점이 많았어가지고 이번 연도에는 분기별로 작성할 예정이었습니다.
오늘의 회고는 우연히 보게 된 회고 관련 포스팅에서 알게 된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고한 포스팅 -> 회고, 똑똑하게 때와 상황에 맞게 골라하자
회고 시작
분기 동안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 음 지금 생각해 봤을 땐 크게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첫 회사를 다니고 6개월이 지났다 정도인 것 같다.
실력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처음? 취업을 했을 때 보단 성장한 것 같다.
중간에 퇴사를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버틴 것 같다.
1분기 동안 가장 감사한 일은?
음 가장 감사한 일은 지금도 나는 힘든 하루가 아닌 그래도 내가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조금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보면 음 개발이란 직군은 어떤 면에서는 힘든 면도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다른 어떤 직군보다도 본인의 일이 즐거울 수 있는 직군인 것 같아서 좋다.
1분기 동안 가장 즐겼던 일은?
조금 별로긴 하지만 이번 1분기에는 조금 다양한 게 개발을 해본 것 같다. 일상 속에서도? 회사 속에서도 다양했다.
짧게 정리하면 일상에선 NFT 관련 자동화? 작업을 위해 파이썬을 약간 사용해봤던 부분이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나름의 수익도 얻었다.
회사에서는 기존의 작업 방식에선 나는 UI와 기능들 위주로 작업을 진행하고 사수께서 서버단 연결의 작업을 진행해주셨는데 그래도 이번에 진행한 작업들은 기능과 API 연동 작업 부분까지 서버에 올라가는 작업까지 순수하게 내가 시작한 작업을 내가 끝내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어서 많은 성장을 얻은 것 같다.
동시에 자신감도 생긴 것 같아서 좋았다. :)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을까?
항상 말로는 시간이 부족하다. 하루하루가 짧게 지나가고 엄청 빠르게 흘러가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식의 대답을 하고 다니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이번 1분기에는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닌 다른 것에(..로.. 롤... LOL!) 시간을 많이 투자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이제는 즐길 만큼 즐겼으니 다시 공부에 조금 전념해야겠다.
조금 계획적으로 하루를 꾸려서 더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생각했을 땐 하루를 계획하는 것을 더 잘해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1분기에 극복한 난관은?
위에서도 말이 나왔던 부분인데 API 연결 작업과 Json데이터 추가? 등 유니티 클라이언트에서의 작업이 끝이 아닌 서버단 과의 작업을 조금 진행하게 된 것 나에겐 큰 극복이었다. 자연스럽게 실력도 늘게 된 부분이었다. 그리고 유니티 강의를 통해서 C# 문법에 대해서 정리를 하는 중에 생각보다 C#을 잘 모르고 있었다 라는 부분이 많이 깨닫게 되었고 강의를 들을면서 바로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던 부분들이 많아서 약간 정말 조금 실력이 상승한 것 같다. (.. 아닌가.?)
1분기에 얻은 교훈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 이제는 약간 머릿속으로 생각한 기능에 대해서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수학적인 부분이나 물리적인? 구현에 서는 부족하다)
- C# 문법을 조금 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생각보다 코드가 쪼끔! 보기 좋아진 것 같다.
- 이게 다다. 생각보다 성장을 많이 한 것 같은 느낌은 아니다.
하겠다고 해놓고 안 한 일은?
- 설명 봇 프로젝트 -> 다른 일정이 너무 많은 과정 속에 잠시 멈춰두고 공부에 조금 더 집중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었다.
- Sweaper Hero 프로젝트 -> 이 프로젝트 역시 아직 내가 감당하기엔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아서 중간에 멈추게 되었던 프로젝트다.
- 공부.
다시 하고 싶은 일은, 그리고 목표를 가진 일은?
- FastCampus 강의 듣기 -> 2분기에는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 학교 수업 따라가기 -> 아직까지는 어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 어려워지기 시작했으니 집중해서 노력해야겠다.
- Assault 프로젝트 -> 아트를 하고 있는 중학교 친구와 같이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이다. 급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루즈할 필요 역시 없다.
- Assault Fight 프로젝트 -> 학교 수업 중에 NodeJS와 DB를 연동해야 하는 수업이 있어서 이왕 구현하는 김에 유니티와 서버단의 모든 작업을 진행해볼 예정이다.
내가 집중했지만 내게 도움이 되지 않았던 일은?
음 가장 큰 것은 게임인 것 같다. 게임 개발이라는 직군을 향하는 중에 게임이 나에게 그렇게 큰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해야 할 것들을 뒤로 두고 게임을 하고 있는 것 자체는 좋은 행위가 아니었다.
반성한다. 다음 분기엔 공부를 이렇게 해야겠다.
삶에서 더 하고 싶은 일은?
음 이 질문은 약가 어려운 느낌이? 들 수 도 있는 질문이지만 편하게 작성하겠다.
30대에는 나의 게임이든 서비스든 창업을 한번 진행해보고 싶다.
그리고 그전에 유니티 3년 차가 되기 전에 흔히 생각하는 대기업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
그들의 개발 문화를 경험해봐야지 후회가 없을 것 같다.
참,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4kg 정도 감량이 되었는데. 이번엔 80kg 정도를 목표로 잡고 있다... 힘ㄴ.. 힘내자고!
삶에서 덜 하고 싶은 일은?
크게 없다. 지금의 삶 역시 충분히 즐기고 있고 노력은 조금 덜 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알차다.
지금의 관계들을 유지하면서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나아가면 좋을 것 같다.
정리
처음 위 방식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글 작성하는 시간도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딱 깔끔하게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다음 2분기에는 어떻게 얼마나 진행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힘내자. 허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파이팅입니다 :)